2025년 5월 2일, 저는 여수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'달래'를 만났습니다. 결혼 후 첫 반려견은 반드시 보호센터에서 입양하겠다고 마음먹었던 터라, 포인핸드와 유기견 카페 글을 몇 달간 들여다보던 중이었습니다. 달래를 처음 본 건 여수 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었습니다.사진 속 달래는 너무 말라 있었고, 털도 엉켜 있었습니다. 무엇보다 눈이 슬퍼 보였습니다. 그 눈이 며칠째 눈에 밟혀서 남편과 충분히 상의한 뒤 입양을 결정했고, 현재 달래는 포동포동 살이 오른 아주 행복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. 사람이 무서워서 산책조차 못 하던 아이가, 이제는 산책이라는 말만 들어도 난리가 나는 발랄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.이 글에는 제가 직접 겪은 유기견 입양 과정과, 입양할 때 꼭 알아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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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4. 14:30
